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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토요일에 서초구 다니엘 복지원에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모금연주회 봉사를 주로 했기 때문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직접 만난 경험은 없었는데, 이번에는 직접 사람들을 만나서 교감하고 더 가깝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전날부터 설렜습니다.


복지원에 도착해서는 점심을 먹고 바로 마당에 있는 쓰레기를 치우러 나갔습니다. 남자들은 담에 붙은 덩굴을 뜯어내는 일을 맡았습니다. 바깥 정리하는 일을 마치고 잠깐 1층 복도를 둘러보았습니다. 복도에는 아이들이 그린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 그림들은 같은 또래의 비장애인 아이들이 그리는 그림과 별다를 것 없이 천진하고 귀여웠습니다. 게시판과 회의실에는 장애인 노동문제에 대한 기사와 책자들이 있어서 관심 있게 읽어보기도 했습니다.


아이들과 만나서 함께 놀기 위해 반을 배정받았습니다. 6반에 배정되고 나서 보니 남자아이들만 있어서 처음에는 잘 놀아주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사랑으로 아이들을 잘 섬길 수 있게 해달라고 마음으로 기도했더니, 그 중에 장난기가 많았던 한 아이와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자기는 여자가 좋다고 하면서, 여느 남자애들처럼 여자 앞에서 멋진 모습을 보이고 싶었는지 멋있는 자세를 취하며 힘자랑도 해보였습니다.


강당에서 공연이 있어서 아이의 손을 꼭 잡고 강당으로 함께 갔습니다. 대구에서 올라온 댄스팀 예수쟁이가 찬양에 맞춰 춤을 췄습니다. 춤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 파트너는 춤추는 게 좋다면서 옆에서 같이 들썩거렸습니다.


다른 몇몇 아이들도 신나서 일어나 춤을 췄습니다. 이어서 복지원 아이들이 사물놀이 공연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공연을 잘해내서 인상 깊었고, 객석에 앉은 아이들도 같이 손뼉으로 장단을 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즐거웠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파트너 아이와 정이 많이 들어서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헤어질 때 아이를 꼬옥 안아주고 싶었지만 그 아이는 헤어지는 게 싫었는지 자꾸 피하면서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선생님께서 힘드냐고 물으시기에 힘들기보다는 아쉬워서 더 있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했습니다.


끝나고 집에 돌아가던 중에 선생님께 들었는데, 아이에게 너무 사랑을 많이 주면 헤어질 때 힘들어할 수도 있다고 복지사가 얘기했다고 합니다. 집에 오면서 예수님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섬기셨을까 생각하고 구했더니, 앞으로도 복지원에 계속 찾아가서 섬겨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다니엘 복지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개인 봉사활동 신청하는 법도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도 교회를 통해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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